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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차는 형식의 운동은 기원전부터 이미 시작되었으며
로마가 영국을 침략했을 때 하르파스툼이라는 경기를 보급시켰는데,
이것이 영국에서 발전한 근대 축구의 기원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축구가 현재와 같은 스포츠로서의 형식을 갖추게 된 것은 1800년대이다.

이 때의 축구는 통일된 경기규칙 없이 무질서한 가운데 행하여졌기 때문에
통일된 경기규칙이 필요하게 되었고 여러 차례의 논의 결과
1863년 12월 26일에 모두가 인정하는 경기규칙에 의한 어소시에이션 풋볼이 탄생하였다.

그래서 축구를 흔히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축구를 ‘association’의 ‘soc’를 빼내어
‘사커(soccer)’라고 부르며, 풋볼이라고도 하며,
영국에서 이렇게 조직화되고 발전한 축구는 영국에 유학했던 사람들에 의해 그들의 고국에 소개되거나
영국인 목사, 선교사, 군인, 상인들에 의해 세계 각국에 보급되었다.

남성적이고 매력 넘치는 축구는 세계적인 열광 속에
1904년 국제관리기구로서 국제축구연맹(FIFA)를 탄생시켰으며
현재 국제축구연맹 가입국수는 200여개국에 달한다.

축구는 스피드와 변화가 격심한 템포로 행하는 종목이므로 심폐지구력을 높이고,
신체의 접촉이나 태클이 허용되므로 용기와 결단력을 추구한다.

또한 팀플레이로 진행되므로 개인의 능력과 함께 팀의 조직력, 단결력, 의리가 매우 중요하다.

덕분에 축구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단체 경기 종목으로서
월드컵 대회, 각국별 프로리그가 활성화되어 있다.